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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홍준표에 지지율 흡수당해../ 2017-04-26
작성자 : 운영자(kylggc@hanmail.net)  작성일 : 2017-05-06   조회수 : 131

안철수, 홍준표에 지지율 흡수당해..

‘구글트렌드’ 홍준표가 압승




최근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의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다. 안철수 후보의 하락한 지지율을 기호 2번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대부분 흡수하면서 지지율이 급등하고 있다. ‘반문(반 문재인)’, ‘비문(비 문재인)’전략적 표심이 안철수 후보에게 머물다가 홍준표 후보로 이동하고 있는 것이다. 반문과 비문의 표심이 홍준표를 선택하기 시작했다.

 

최근 잇따른 TV대선토론에서 안철수 후보가 헛발질을 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TV대선토론에서 안철수 후보는 ‘MB아바타’, ‘갑철수 발언으로 논란을 야기한 반면, 홍준표 후보는 매번 TV대선토론에서 발군의 활약을 펼치며 화제가 됐고, 시청률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특히 북한의 잇따른 군사도발과 위협으로 안보가 중요시 되는 대선이기에 안보를 강조한 홍준표 후보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반문, 비문의 대안으로 평가받던 안철수 후보의 치기어린 민낯이 TV대선토론을 통해 드러나면서 불안감이 증폭, 상대적으로 안정감과 결기를 갖춘 홍준표 후보의 주가가 상승한 것이다. 반문, 비문 표심이 문재인의 대안으로 홍준표를 선택하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예가 24일 발표된 중앙일보 여론조사와 구글 빅데이터 여론이다. 중앙일보 조사연구팀이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2,000(유선 595, 무선 1405)에게 여론조사를 한 결과(응답률 32.4%,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최대 ±2.2%포인트.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 참조)를 보면 안철수 후보는 TK지역과 50 60대에서 가장 많이 지지율이 하락했다.




 

 

안철수 후보는 해당지역에서 직전조사대비 15.5%포인트 급락한 31.0%로 나타난 반면 홍준표 후보는 7.2%포인트 오른 22.3%를 기록했다. 또 안철수 후보는 인천·경기도에선 직전 조사보다 11.1%포인트 떨어졌고, 서울과 부산·경남에서도 5.8%포인트, 4.8%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세대별로는 60대 이상에서 10.2%포인트 하락했고, 50대에서도 직전보다 9.5%포인트 하락했다. 대신 홍준표 후보가 60대 이상에서 10.0%포인트, 50대에서 5.8%포인트씩 각각 올라 반문표심을 결집시키고 있다특히 안철수 후보는 보수층 응답자에서 12.1%포인트 하락한 반면, 홍준표 후보가 10.2%포인트 오른 30.9%의 지지를 받았다. 안철수 후보는 중도층 지지율도 7.6%포인트 하락한 34.5%를 기록했다.




구글 트렌드에서도 홍준표 후보가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를 제치고 있다. 특히 안철수 후보에게는 압승하고 있다. 구글 트렌드는 여론조사와 달리 지난 몇 번의 선거 결과를 정확히 맞히며 주목을 끌었다. 대다수의 여론조사가 영국의 EU잔류를 점칠 때도 구글 트렌더는 브렉시트를 정확하게 예상했다.


또 구글 트렌드는 지난 2008년과 2012년 미국 대선에서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경쟁자였던 존 매케인과 밋 롬니를 줄곧 앞섰고, 결과도 오바마 대통령이 당선 됐다. 특히 트럼프와 힐러리 클린턴이 맞붙은 미국 대통령 선거결과를 맞춘 것은 구글 트렌더의 위력을 재확인 한 것이다.




여론조사에서는 모두 힐러리가 앞선다고 했으나 결과는 트럼프의 당선이었다. 특히 당선 가능성에서 힐러리가 90%는 넘는 등 언론보도에서는 거의 당선 분위기였지만 결과는 구글 트렌드 대로 트럼프의 당선이었다. 미국 대선기간 내내 도널드 트럼프와 힐러리 클린턴 두 후보의 구글 트렌드는 트럼프가 앞섰고, 그 결과가 그대로 대선결과로 이어졌다.

최근 TV대선토론에서 문재인 후보가 북한을 주적이라고 말하지 못하고 송민순 회고록과 문건에 대해서도 말을 바꾸는 등 안보를 경시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불안한 후보임을 자청, 반문 표심이 들끓고 있다. 이에 반발하는 안보를 중시하는 보수층들이 향후 홍준표 후보를 중심으로 결집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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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트렌드’ 홍준표가 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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