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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구속사유/ 태블릿PC 실제 주인을 알고 있었다/ 2016-12-13
작성자 : 운영자(kylggc@hanmail.net)  작성일 : 2017-02-19   조회수 : 156
                                                                

 


최순실PC 방송 첫날부터 이상한 점이 있었다.

사건의 진상이 드러난 후 복기를 해보니

왜 그런 장치를 해두었는지 선명하게 파악이 되었다.


태블릿PC 입수경위를 첫날 설명하고 나온다.

그런데 그 명분이라는 것이 밝히지 않으면 의심할 분들이 있다는 것이다.

도대체 입수과정을 밝히지 않으려는 발상은 왜 나왔을까?

자기들이 설명한 입수경위만 보면 숨길 이유가 전혀 없다.

오히려 당당하게 영상으로 찍어서 밝히는 것이 상식적인 수순이었다.

원래는 밝히면 안되는데 의심하는 인간들 때문에 밝힌다 이런 논리다.

입수 과정을 밝힘으로써 자기들의 의도를 위장하려는 것이다.

시청자들은 어쨌든(조작이든 아니든) 입수과정을 밝혔으니

아마도 사실일 것이라고 받아들였을 것이다.

입수과정을 영상으로 찍거나 물증을 확실하게 공개하지 않았다.   

취재원 보호가 아니라 밝히면 '최순실PC'가 강하게 의심받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취재원 보호도 아닌 사안을 그럴듯하게 꾸며서 최순실PC로 몰아간 것이다.

실제 입수과정을 밝히면 최순실이 사용자가 아니라는 것이 드러나기 때문에 조작한 것이다.

(실제 주인이 김한수라는 것을 손석희는 알고 있었다.)


만약 최순실PC가 아니라면 더 큰 문제가 아니냐고 첫날 포함해 3번 정도 떠든 것 같다.

도대체 왜 더 큰 문제일까? 집중해서 언어분석을 하면 뭔가 속이기 위해 만들어진 논리이다.

태블릿PC 실제 사용자가 청와대 측근 중의 한 명 이라는 것은 상식적인 판단이고

최순실이 아니면 오히려 좀 더 현실적이고 납득가능한 상황이 되는 것이다.

최순실PC라고 단정해서 상황을 최악으로 증폭시켜 놓으면서

일종의 안전장치로 (우리는 무식해서 몰랐다는 비루한 변명) 이런 발언을 연출해둔 것이다.

일부러 만들어낸 그런 어리석고 허접한, 그리고 악의적이고 악랄한 거짓명제를 근거로

앞으로 최순실PC 선동질을 계속하겠다는 저들의 의도가 깔려있는 것이다.

이 또한 태블릿PC 주인이 다른 사람일 수 있다는 합리적의심을 외면하겠다는 의도인 것이다.


입수경위에 대한 보도 두번째 날에서는 셀카 사진을 언급한다.

서복현 기자와의 대화 과정을 통해서, 다시 한번 자기들이 최순실PC로 단정한 논리를 펼친다.

손석희의 '최순실 셀카 사진이 나왔으니 최순실PC가 아닐 수 없다'는 멘트분석은 이전 글에서 언급했다.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논리로 다른 경우의 수를 미처 생각하지 못한 것처럼 연출한 것이다.

진실이 밝혀지고 나니, 의도적인 억지논리로 철저하게 김한수(또는 다른 인물)를 배제시켰던 것이다.


방송 첫 날부터 거짓된 입수과정과 의도적인 허술한 논리를 깔아버린 진짜 의도는 무엇이겠는가?

'바보들에게는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PD수첩 광우병 재판 결과를 참고한 것이다. 

언젠가는 자기들의 거짓보도가 드러날 것이고 그때를 대비해 미리 약칠을 해둔 것이다.

손석희는 반드시 사과방송 한다. 아니, 사과방송까지 다 사전 시나리오에 들어있을 것이다.



            하루만에 조회수 10만 돌파!! 



 

작성자 사립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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